<예 린 교 회 소개>

존경하옵는 목사님!

예린교회 청빙위원회 2차 서류심사 자료를 요청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청빙 절차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목회 세부 계획서를 준비하시는 데 도움이 필요하실 것 같아 예린교회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예린교회 역사>

부산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43에 위치한 예린교회는 소천하신 김태동 목사님께서 군목으로 계시던 중 지난 1951년 사역을 시작으로 예린교회의 전신인 부산교회가 설립됐으며, 오늘의 예린교회 성장의 토양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어 지난 2009년 동서대학교 선교복지대학원 주임 교수로 계시던 김성대 교수를 담임목사로 청빙 만14년의 목양과 이후 부임하신 김태균 목사님께서 건강상 이유로 2년 6개월 만에 사임하면서 금번에 담임목사를 청빙하게 됐습니다.

내적으로는 오로지 기도에 힘쓰고, 영적 부흥을 통하여 영혼구원에 힘써 왔으며 외적으로는 빌라델비아교회와 서머나교회처럼 지역에 섬김과 나눔의 소문을 자자하게 내기 위해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금년 표어로는 “한 사람이 한 생명을 구원”이라는 ‘영혼구원’과 ‘영성충만’을 통해 “다음세대와 함께”라는 비전을 갖고 교회 역사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교회건물 및 출석 교인>

교회창립 74주년과 함께 제5대 담임목사 청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린교회는 460여 평의 대지 위에 지하1층, 지상 4층의 건물로써, 지하에는 중등부실, 식당, 성가대실, 새신자실, 1층에는 카페, 사무실, 목양실, 당회실을 두고 있으며 180여 평의 2층에는 본당과 중층, 4층에는 청년부실이 있습니다.

또 교회 부지에 단독건물로 예린교회 교육관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예린교회 출석 교인 수는 유치부 4명, 아동부 15명, 중등부 17명, 청년부 8명, 장년부 150명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코로나 이후 교인 수 감수)

<아파트 숲속 예린교회>

교회 주변은 그야말로 아파트 숲입니다. 4거리 도로 중심부에 소방서와 파출소와 나란히 인접해 있습니다.

교회담장 하나 사이를 두고 현대아파트, 삼익아파트,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꿈에그린아파트, 삼익과 붙어 있는 왕자아파트, 그리고 교회 뒤쪽에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축된 더파인A가 있습니다. 현대아파트⦁삼익아파트⦁왕자아파트는 곧 재건축에 따른 중심부에 교회가 있습니다.

예린교회가 아픈 상처를 지녔지만, 해운대구청에 특별재난 노후건물로 지정될 만큼 최현대식 탈바꿈 시대에 따라가지 못한 점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한 성장 둔화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제 담임목사 청빙을 통해 ▲새로운 변모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며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다음세대인 교회학교와 3040세대를 어떻게 세워 갈 것인가? 라는 숙제가 예린교회 앞에 주어져 있습니다.

<예린교회 사명>

예린교회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교회, 영혼구원에 힘쓰는 교회, 섬김과 봉사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며,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는 교회, 이웃을 섬기고, 그리스도인으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청빙된 담임목사님이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양들을 보살핌으로써,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를 꿈꾸며, 총회 표어인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사명을 감당하며 새롭게 교회 역사를 이루어가는 예린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린교회 청빙위원회 위원장 서영수 장로 외 위원 일동